내가 살아 가면서
욕심을 내어 본 적이 없다.
그래서 갖고 싶은 것도
욕심 나는 것도 없었다.
욕심을 내어도 갖지 못한다는 것을
나는 이미 어려서 배웠기 때문이다.
그리고는 나에게 있는 것으로 만족 하면서 살아 왔고
내 것이 없다보니 지킬 것이 없어
세상에 겁나는게 없었다.
이 모든 것이 주님 것이려니
이 모든것이 은혜로 받은 것이려니
생각하면서 부담없는 인생을 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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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
언제부터인가 내것이라는 것이 생겼다.
내 것이 생겼다는 것은 꿈 같은 이야기다.
내 것이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인줄 알았든 나에게
진짜 내 것이 생긴 것이다.
지금의 남편을 만나 처음 내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,
이 내 것을 통해 아들, 딸을 얻음으로 또 내것이 생겨 좋았다.
내 것을 가진자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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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이 자라가고 이민 생활이 시작되면서
생활고가 무엇인지 실감을 하면서
내 자리가 내게 행복을 준 자,
내것을 지켜내야 하는 자리란걸 알게 되었다.
아내로서의 자리, 엄마로서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
얼마나 힘이들고 얼마나 지치는지를
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이 글을 읽을 때 의아 해 할 것이다.
그리도 힘 겨운 내것을 지키는 싸움을 하면서
내가 비로소 깨달은 것은
내가 지켜야 될 사람이 있다는 것이
내가 사는 힘이고
내가 사는 이유란걸 깨달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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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때가 되면 내것도 내어 놓아야 하는 것이다.
자녀들은 배우자를 찾아 떠나 보내야 하고
누가 먼저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
하나님 부를 때 떠나야 하는 내 것을 위해
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하루를 보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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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지라도
세상엔 내것이 없는 법이다.
이 땅에 있을 동안에 연을 맺어줘
외롭지 않게 살면서
하나님을 알아가라고
선물로 주신 것들이다.
보냄을 받은자는
보내신 분을 기억하며
그분 안에서 안식하기까지
이 땅에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는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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